연기와 사랑을 동시에…
나이 차이를 극복한 배우 커플
과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김지석은 독립 15년 차의 자취 생활과 함께 자신의 진솔한 연애관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방송에서 김지석은 “난 결혼 말고 사랑하고 싶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나를 쑤셔 넣고 싶지 않다”며, 사랑 그 자체를 즐기고 싶다는 철학을 밝혔다.
그는 “결혼을 위해 사람을 만나는 것은 김칫국을 마시는 격”이라며, 결혼보다 사람 자체를 만나고 이해하는 데 더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소개팅에 대한 생각도 이전과는 달라졌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마음의 문을 닫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편안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히며, 연애에 대해 한결 여유로워진 태도를 보였다.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 탄생
그의 이러한 연애관은 최근 공개된 열애 소식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난 8월, 김지석은 12살 연하의 배우 이주명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주명은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주목받은 신예로, 청순한 외모와 신선한 연기로 떠오르는 스타다.
두 사람은 배우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까워졌으며,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김지석과 이주명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따뜻한 응원을 부탁했다.
이주명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특히, 이주명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김지석의 소속사인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도 김지석의 조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은 “나이 차이 대단하네”, “김지석이 연기 많이 도와주겠네.”, “두 사람 모두 활동 열심히 하면서 예쁜 사랑 이어가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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