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본능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본능 아내는 지난 12일 자신의 개인 SNS에 “우리나라는 꼭 좋은 모습은 안 보이고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면 쥐 잡듯이 잡고 좋은 모습은 배 아프고 안 좋은 거는 난리인 거 같다. 참 그렇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라는 글을 업로드 했다.
이어 “우리가 어찌 키우던 뭔 상관ㅋ. 내가 굳이 상세히 이야기해야 돼? 살다 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고 실수할 수 있고. 나야 결혼도 멋모를 때 해서 배운 게 있음 공부하는 게 있음 더 늦게 했겠지. 이게 내 선택이라 후회 없고 다시 첨이라 생각해”라고 비판에 불쾌감을 드러낸 본능 아내.
그는 또 “진짜 참다 참다 폭발 직전인데 고소도 생각하고 있으니까 일일이 적어야 할 이유가. 싸울 시간도 굳이 낭비하고 싶지 않다. 시간 낭비 감정 낭비하기 싫으니 그만해라”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본능 아내는 “사랑해 은석 씨♡ 요새는 안 싸운다. 안 싸운 지 오래된 듯. 그만큼 이제 서로가 지치고 알아가기까지는 힘든 과정. 지금도 그렇지만 인생은 숙제 같다. 살도 빠지고 난 찌고. 힘든 일 겪고 나니 웃을 날이 곧 오겠지. 나밖에 모르는 남자. 내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남편에 대한 큰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본능 아내는 남편과 MBN ‘고딩엄빠2’,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JTBC ‘이혼숙려캠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8세에 교회 선생님이었던 10세 연상 남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면서 남편이 10세 딸 앞에서 관계를 요구하는 등 과한 성욕을 가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12년간 7번의 임신을 했다고.
또 160kg의 남편이 일도 하지 않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와중에도 잠만 자고, 자녀들보다 본인의 밥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고기 한 점만 먹어도 되냐는 자녀의 물음에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현재 본능 부부는 오로지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월 300만 원의 정부 지원금으로만 생활하고 있다고. 이에 이들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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