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병진과 맞선녀 최지인의 타로점 데이트가 예고됐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말미에는 타로점을 보러 간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그려졌다.
타로 마스터가 “보통 커플로 오시는 분들은”이라고 운을 떼자, 주병진은 “커플인 줄 어떻게 알았냐”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최지인은 “연애운 한번 볼까요?”라며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놀란 주병진은 “같이 궁합 보는 거 자신 있냐”고 물었다.
타로점을 본격적으로 보기 전, 타로 마스터는 “손을 잡아주면 더 좋다”며 두 사람의 손을 맞잡게 했다. 이에 주병진은 어색해하면서도 “따뜻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 타로 마스터는 연애운 결과를 확인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방송 말미 예고편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맞선녀 최지인 직업에도 관심이 모인다. 그는 화가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다. 최지인은 2007년부터 MBN 뉴스 앵커로 활동해 ‘7시 뉴스투데이’, ‘정오의 뉴스와이드’, ‘뉴스 오늘’ 등 주요 뉴스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13년에는 한국미술상을 수상하며 화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당시 그는 수상 기념전을 열어 자신의 작품 세계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지인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그를 40대로 추정 중이다. 주병진은 올해 66세다. 다양한 경력과 따뜻한 웃음을 지닌 그가 주병진과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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