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2024년의 마지막을 따뜻하고 희망차게 장식할 특별한 송년음악회가 다가온다.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베토벤 합창교향곡 작곡 200주년 기념 연주’가 열린다. 베토벤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을 연주함으로 관객에게 가슴 떨리는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국립합창단(60명) 정예 멤버와 함께 베토벤 당대에 연주된 방식을 재현해 정통, 정격 ‘합창’ 교향곡으로 연주된다.
본 공연은 국립합창단,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명현, 베이스바리톤 유명헌 등,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우리 모두의 소망을 안고 연주하는 베토벤의 ‘합창’이기에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모두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전석 매진까지도 예상한다.
이 작품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그의 음악적 유산을 총정리하는 마스터피스이다.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인류애와 형제애를 노래하는 이 곡은 마지막 악장인 ‘환희의 송가’에서 그 정수를 드러낸다.
한편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2025년에도 2024년 못지 않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마스터즈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에서부터 불멸의 고전 교향곡을 두루 연주할 계획이며 말러 교향곡 9번을 비롯하여 저명한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경과 초연곡의 협연 등 고품격과 열정의 무대로 관객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시즌패스는 12월 말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사진= 함신익과 심포니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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