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주지훈과 정유미가 달달과 스릴을 오가는 비밀 연애를 시작해 두근거리는 설렘을 배가시킨다.
지난 6화에서 윤지원(정유미)은 석지원(주지훈)을 일거수일투족 신경쓰는 지독한 키스 후유증으로 설렘을 자아내는 한편 차지혜(김예원)의 방해로 두 사람이 또 다시 엇갈리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 와중에 윤지원은 공문수(이시우 분)의 고백의 순간에도 석지원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극 말미 미친 라일락이 흐드러지게 꽃을 피우며 라일락 연애 내기가 석지원의 승리로 종결되어 두 사람의 원수 로맨스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석지원의 “오늘부터 우리 1일”이라는 선언과 함께 시작된 석지원과 윤지원의 비밀 연애 스틸이 공개되어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한다. 공개된 스틸 속 윤지원은 학교 복도를 지나던 중 누군가의 호출에 깜짝 놀라 멈춰 서있다. 그 시선 끝에는 독목고 전교생, 교직원의 시선을 피해 윤지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석지원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가올 첫 데이트에 설렘과 긴장이 감도는 석지원의 들뜬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007 작전을 방불시키는 두 사람의 교내 데이트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은 석지원과 윤지원의 퇴근 후 비밀 데이트로 눈길을 끈다. 윤지원은 석지원을 도발하듯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사랑스러운 애교는 서로에게 성큼 다가선 둘의 관계를 엿보게 한다. 이를 본 석지원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는 등 둘만의 알콩달콩한 비밀 데이트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너하고 나 둘만 있으면 되는 거였어. 평생 함께하자”라는 고백과 함께 원수 관계를 청산한 석지원과 윤지원의 역주행 로맨스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드높였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이번 주 라일락 꽃이 피면서 비밀 연애를 시작한 석지원과 윤지원에게 사랑의 감정을 깨닫는 각성 타이밍이 올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7화는 내일(토, 14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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