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의 새 MC 지진희가 오늘(12일) 밤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진희는 이날부터 메인MC로 기존 MC인 서인 아나운서, 강다솜 아나운서, 박지훈 변호사와 함께 놀라운 실화를 발굴하는 ‘실화탐사대’ 여정을 이어간다.
첫 번째 실화는 ‘내 아들을 데려간 여자’ 편이다. 매년 가족여행을 떠날 정도로 서로를 알뜰히 챙기며 화목했던 명훈(가명)씨 가족. 그런데 다정한 부모님과 사이 좋은 남매가 함께 살던 집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바로 첫째 아들이자 엘리트 대학원생 명훈(가명) 씨가 가족들에게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는 문자를 남기고 사라진 것. 심지어 가족들은 명훈(가명) 씨의 휴대폰 번호로부터 의문의 ‘욕설 협박 문자’까지 받았다는데…
가족과의 만남을 차단한 것만 빼고는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 생활을 이어간다는 명훈(가명) 씨. 하지만 가족들은 제대로된 이유도 듣지 못한 채 하루 아침에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 가족들은 실종 신고조차 할 수 없어 그저 발만 동동 구를 뿐이라고 하는데…갑자기 변해버린 명훈(가명)씨 곁에는 항상 그림자처럼 함께하는 여성이 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전해졌다.
항상 명훈(가명) 씨 곁에 있으면서 그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단 한 사람. 그녀는 바로 같은 연구실에서 일하는 선임연구원 미란(가명)씨 였다. 명훈(가명) 씨의 휴대폰이 해킹당했고, 이를 돕기 위해 함께할 뿐이라는 그녀는 ‘가족들의 납치로부터 명훈(가명) 씨를 보호한다’ 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남긴 채 가족들의 연락을 차단한 상태였다. 과연 명훈(가명)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늘(12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이들을 둘러싼 숨은 진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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