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라리’가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해 관람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아담 드라이버의 열연의 순간과 함께 세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중요한 순간인 밀레 밀리아 경기 직전의 순간을 살짝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장 먼저 레이싱을 지켜보는 ‘페라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눈길을 끈다. 매 연습을 지켜보는 그의 모습은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집착이 드러나며 ‘페라리’ 특유의 고집스러운 성격을 보여준다.
한편, 거침없이 걸어가는 ‘라우라’의 스틸은 그녀의 대담한 성격이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페라리’의 동업자이자 아내로 그의 곁에서 현실적인 경제를 책임지는 ‘라우라’는 ‘페라리’와 부부보다는 동업자에 가까운 관계를 보이는 듯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페라리’는 또 다른 연인 ‘라르디’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기며 세 사람의 관계에 주목하게 만든다.
밀레 밀리아 경기 출발 직전 선수들과 함께 있는 ‘페라리’의 모습은 수장다운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밀레 밀리아의 우승 여부와 함께 그의 인생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어느 한적 한 곳, 아들 ‘피에로’와 함께 앉아 있는 ‘페라리’의 모습은 이제껏 보여줬던 카리스마와는 달리 반전 매력을 전할 따뜻함이 담겨 있어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한편 영화 ‘페라리’는 오는 25년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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