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3년 만에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하연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 만에 모국어로 예능하는 기분은 말로 다 못해. 너무너무 그리웠어요”라는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디오스타’ 녹화를 위해 MBC 방송국을 찾은 하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자신의 대기실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함께 출연한 이북 요리 연구가 이순실, 배우 선배 한다감과 밝은 모습으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하연수는 “그리웠던 만큼 재밌고 야무지게 토크하고 왔다”며 “많이 신경 써주신 채보연 작가님, 김명엽 피디님 정말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하연수는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2024 걸, 크러쉬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하연수는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근황,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을 삭제한 이유, 그라비아 모델 논란, 은퇴설에 대한 진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하연수의 이야기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연수는 2022년부터 일본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이후 활동을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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