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1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김동욱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으로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김동욱은 이날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감사하고 큰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행복하다. ‘강매강’ 촬영하면서 팀에 행복한 일들이 참 많이 생겼던 기억이 있다. 서로의 에너지와 팀워크가 좋아 작품에도 묻어난 것 같다. ‘강매강’ 팀과 ‘강매강’을 사랑한 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독 몸보다 마음이 추운 겨울인 것 같다. 모든 분이 올겨울이 끝나기 전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일들이 꼭 생기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 드라마다. 유니크한 설정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을 앞세워 공개 하루 만에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종합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특히 김동욱은 ‘강매강’에서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예측 불가한 4차원 매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사건 해결에서는 예리함과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1992년 제정된 이후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