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국내에서는 15년 만의 흰둥이 주연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흰둥이의 추억 스틸과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흰둥이의 추억 스틸과 예고편에서는 흰둥이와 짱구, 그리고 소울메이트 나나와의 추억이 가득 담긴 장면들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 중 흰둥이가 우연히 외톨이가 된 나나를 발견해 나나를 보살피고 짱구네 집에까지 데려오게 된다.
소울메이트처럼 나나와 금세 친해진 흰둥이는, 나나와 함께 있기 위해 간절한 눈빛을 보내고, 행동과 모습마저 똑같이 척척 맞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러한 흰둥이의 모든 순간 역시 평생의 단짝인 짱구와 함께하는 모습이 비쳐 이들의 우정이 눈길을 끄는 동시에 흰둥이의 회상까지 그려져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짱구가 거리에서 ‘수컷입니다. 귀여워해 주세요’라는 메모가 적힌 박스 속의 흰둥이를 발견하고 데려오게 되는 흰둥이의 과거이자 시리즈의 오리지널 서사가 담긴 스틸은 기존 짱구 팬들에게는 추억을, 새롭게 짱구를 만나는 팬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나 흰둥이의 추억 예고편에서는 흰둥이가 그랬듯 나나도 점차 짱구네 ‘가족’이 되어가고, 이들의 일상적이면서도 함께이기에 소중한 나날들이 담긴 장면이 공개됐다. 셋이어서 더 귀여운 짱구, 흰둥이, 나나의 모습과 함께 “작은 만남, 큰 인연”이라는 카피처럼 우연한 만남이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방학과 우정을 쌓은 이들의 모습에 궁금증이 인다. 또한 나나를 노리는 이들에 의해 위기에 처한 이들의 다이노믹한 어드벤처 또한 시선을 집중시킨다.
흰둥이의 서사가 담긴 스틸과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을 울리고, 웃기며 기대를 모으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는 1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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