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피지컬이 잘 알려진 이시영은 최근 사과, 땅콩버터, 블루베리로 구성된 식단을 공개했는데요. 비만의 주범으로 여겨지는 땅콩버터가 포함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혈당 관리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땅콩버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요. 땅콩버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재료인 땅콩도 혈당지수가 낮은 편인 데다 단백질이 풍부하고요. 이런 까닭에 이시영을 비롯한 다수의 셀럽들이 땅콩버터를 식단에 포함시킨 상황입니다. 채정안은 “사과와 땅콩버터를 먹은 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단,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에 하루 권장 섭취량 이상 섭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빵에 곁들여 먹는 경우 식빵 한 장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현미밥은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한 데다 인슐린의 과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한다는 장점이 있죠. 백미에 비해 식감이 거친 만큼 식사 시간이 오래 걸려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고요. 덕분에 현미밥이 다이어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규현도 현미밥을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그는 현미밥과 고등어 반찬 조합을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하기도 했는데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가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양념을 하거나 기름에 튀겨 먹으면 열량이 높아질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세요.
참, 규현이 6kg 감량 효과를 봤다고 밝힌 ‘다이어트 잡채밥’에도 현미밥이 재료로 활용됐어요. 요리법이 간단한데요. 다진 마늘, 저칼로리 굴 소스, 라면 수프와 간장, 알룰로스로 양념을 만들고, 양파와 버섯, 대파를 손질해주면 됩니다. 그다음 당면형 컵라면에 양념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여기에 훈제 오리고기와 표고버섯을 당면과 함께 볶은 뒤 현미밥 위에 얹으면 완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때문에 먹기도 전에 침을 삼키게 되는데요. 맛은 물론 영양소도 골고루 갖췄다고 합니다. 특히 표고버섯은 열량이 낮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 덕분에 고기 대신 먹기에도 딱입니다.
박진희도 최근 6kg 감량에 도움을 준 식단을 공개했습니다. 추천 메뉴는 양배추, 병아리콩, 계피차. 박진희는 “6kg 감량할 때 양배추를 많이 먹었다”라면서 “쪄서 먹고 볶아 먹고 생으로 먹고 그랬다”라고 회상했어요. 실제로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은 반면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높은데요. 지방 흡수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또 박진희는 병아리콩을 좋아한다면서 “밥이나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라고 했습니다. 병아리콩은 다른 콩류에 비해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게 장점입니다.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요. 다만 식이 섬유 함유량이 높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복부 팽만감을 겪을 수 있다고 해요. 계피도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는데요. 혈당 관리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반면,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기에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면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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