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친동생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는 핀란드에 가기 전 요리 연습을 하는 차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은우는 어머님의 가르침에 따라 고추잡채와 추술찜을 만들었다.
이어 차은우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친동생이 등장했다. 동생은 차은우가 만든 요리를 맛본 뒤 칭찬했다. 이에 차은우는 “일단 이동휘(동생)한테 인정 받았고”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은우가 동생에게 “(배우) 동휘 형도 함께 간다. 목소리로 한마디 하라”며 부탁하자 동생은 “형님 항상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동휘와 동명이인인 친동생은 방송에 찰나로 출연했음에도 돋보이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생은 아스트로 멤버들이 줄곧 “차은우보다 더 잘생겼다”고 말해 대중의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한편 ‘핀란드 셋방살이’는 전기, 수도, 와이파이가 없는 핀란드의 시골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도시 배우들의 로컬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출연한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핀란드 셋방살이’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3.4%, 최고 5%를 차지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4.7%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최고 2.2%, 전국 기준 최고 2.4%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에서 어색한 첫 만남을 한 네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목적지인 핀란드 라플란드와 셋방에 대한 정보를 들은 이들은 “낯선 자연으로 떠나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시간 비행 끝에 라플란드의 관문 도시 로바니에미에 착륙한 이들은 시내에서 순록 버거를 맛보며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이후 도착한 셋방은 호수와 숲 사이에 위치해 수도와 전기, 전파가 통하지 않았다. 특히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자연친화적 화장실과 야생 곰 출몰 소식은 네 사람을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집주인들과 어울리며 라플란드인들의 일상에 적응해 갈 네 사람의 적응기에 기대가 모인다.
tvN ‘핀란드 셋방살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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