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자신들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악성 루머에 대한 분노를 토로했다.
특히 부부는 자신들에 관한 악의적인 가짜뉴스로 인해 가족이 큰 고통을 겪었다며, 이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가짜뉴스와 싸운다
박애리는 이날 방송에서 “현준 씨의 성격은 정말 여리고 착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고 선입견을 가진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슈퍼카를 구입할 때마다 사람들은 ‘박애리가 남편 차를 사준다’고 오해하지만, 사실 현준 씨는 본인이 번 돈으로 차를 사는 것”이라며, “그런 오해가 너무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팝핀현준은 “사람들이 나를 ‘박애리 만나서 잘 된 사람’으로 보는 시선이 불편하다”며, “그래서 아내에게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 이미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보고 있으니 차라리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부부가 가장 분노한 부분은, 바로 그들을 둘러싼 ‘가짜뉴스’였다.
박애리는 “박애리가 아들을 못 낳아서 쫓겨났다”, “박애리가 명품 가방에 환장해 팝핀현준이 힘들어한다”는 등 여러 가지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그 중 가장 심각했던 건 ‘팝핀현준이 딸과 동갑인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이었다”고 분노했다.
박애리는 해당 루머가 퍼지면서 “이혼을 준비 중이고, 딸이 충격을 받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말하며, “이렇게까지 가짜뉴스가 퍼져나가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하며, “우리는 그 사람을 반드시 잡겠다고 결심했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가족을 위한 싸움
두 사람은 가짜뉴스로 인해 큰 상처를 입었다고 털어놓았다.
박애리는 “우리 딸은 중학교 1학년인데, 그런 루머가 퍼지면 딸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저는 댄스학원도 없는데, 어떻게 제자가 있을 수 있겠냐”며, “그런 오해와 편견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어려워졌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공연이 끝난 후 애프터 파티를 해야 할 때에도 사람들과 쉽게 만나지 않는다. 오히려 카드만 주고 온다”고 말했다.
박애리는 “불륜은 우리 부부와 가장 거리가 먼 이야기”라며, “그런 루머가 퍼진 것 자체가 너무 억울하다”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재정적 안정과 효자 면모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재정적으로도 화제를 모은 인물들이다.
특히 그는 슈퍼카를 6대 보유하고 있으며 신차 가격으로 환산했을 경우 총 가격이 약 13억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집을 포함해 여러 채의 집과 스포츠카를 보유하고 있는 두 사람은 슈퍼카에 전기자전거, 오토바이도 소유했다.
또 지하1층은 자동차 게임등 디제잉과 드로잉, 피규어까지 취미부자 공간으로 가득했다.
피규어도 비싼건 2백만원도 한다고.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대왕 트로피까지 있었다.
코리아 댄스 달리이트 우승한 것. 세계 기네스북에 529명 댄서들과 등재되기도 한 팝핀현준.유명 음악프로그램 우승 트로피도 7개나 있었다.
팝핀현준은 또한, 자신의 어머니가 무릎이 불편해하자 2억원을 들여 서울 마포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효자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우리는 명품이나 패션에 큰 관심이 없다. 실용적인 옷을 좋아한다”며 “돈을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팝핀현준은 “어렸을 때 부모님의 사업이 부도나서 길에서 자본 경험이 있다. 그때부터 ‘나중에 내가 성공하면 반드시 내가 원하는 동네에 집을 사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에게 “일산 세컨드하우스, 성수동 건물, 현재 마포구 4층집 거주등 3개 말고 건물이 또 있냐”고 묻자, 판핍현준은 “그렇다 일산2개, 지방까지 합쳐 총 6채 부동산 보유 중이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팝핀현준은 “티끌 모아 태산이다. 저 혼자만 되는 게 아니다. 아내는 더 검소하다. (아내에게) 한 번 들어가면 돈이 나오지 않는다. 대단하다”고 전했다.
박애리는 “취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 저축이 취미였다. 미혼일 때도 입금만 되는 통장 만드는 걸 좋아했다”고 웃었다.
또 “현준 씨가 술, 담배도 안 하고 소비가 거의 없다. 30년 된 옷도 있다. 조금씩 돈을 모아 종잣돈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결심한 부부, “가족을 지킬 것”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가짜뉴스와 편견에 맞서 싸울 결심을 굳혔다.
박애리는 “우리 남편은 매우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그가 보여주는 노력과 성과를 사람들은 잘 모르고, 오해만 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우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런 가짜뉴스와 선입견은 이제 그만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가짜뉴스와 싸우는 이들의 용기와 결단은, 많은 이들에게 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가족을 위한 싸움은 언제나 옳다”는 신념으로, 두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합리한 루머와의 전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솔직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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