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케이티 홈즈(45)가 톰 크루즈(62)의 신탁자금으로 딸 수리 크루즈(18)가 백만장자가 됐다는 루머에 분노를 표출했다.
8일(현지시간) 케이티 홈즈는 소셜 미디어에 ‘백만장자 수리 크루즈!’라는 제목의 데일리 메일 기사 스크린샷을 올리며 “완전히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홈즈는 “데일리 메일은 그만 지어내세요”라고 했다.
지난 주에 발행된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수리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신탁 자금의 일부가 지난 4월 18살 생일에 “시작”되었으며, 30대가 되면 나머지 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수리는 미국의 명문으로 꼽히는 카네기멜론대에 입학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1900년에 설립한 카네기멜론대는 미국 내 컴퓨터과학 및 AI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는 명문대학이다. 노벨상 수상자만 20명에 달한다. 예술 분야에서도 유명한데,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모교로 널리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이혼 후 수리에게 매달 3만 3,000 달러(한화 약 4549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했다. 수리가 18살이 넘어 양육비 지급은 종료됐지만, 이혼 당시 합의에 따라 대학 교육비는 계속 지급할 전망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내년 ‘미션 임파서블8’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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