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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시청률 5.5%…이시우→정유미 고백 “오래 그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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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마침내 미친 라일락 꽃이 피며 두 사람의 연애 내기가 주지훈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에 주지훈과 정유미가 서로를 향한 복수 대신 달콤한 연애의 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6화에서 윤지원(정유미)은 석지원(주지훈)과의 입맞춤으로 극심한 후유증을 앓았다. 윤지원은 다음 날 아침 “혹시 어젯밤에 제 방에 다녀가신 분이 계신지?”라며 지난밤 키스 사건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석지원을 분노로 노려봤다.

그런가 하면 공문수(이시우)가 윤지원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공문수가 “제가 선생님 덕분에 그때를 견뎠다면 믿어지세요? 내 슬픔을 알고 있는 한 명이 선생님이어서 다행이에요. 다시 본 순간 알았어요. 오랫동안 그리워했다는 걸요”라고 고백했으나 윤지원은 이를 거절했다. 거절의 순간에도 공문수는 윤지원에게 “선생님은 아직 모르는 선생님의 마음을 제가 본 것 같아요”라며 윤지원의 마음이 이미 ‘애증의 첫사랑’ 석지원에게 가 있음을 언급했다. 윤지원 또한 공문수의 “다시 본 순간”이라는 말에 석지원과 18년 만에 재회한 순간을 떠올리며 상념에 빠졌다.

더욱이 극 말미 투지원의 라일락 연애 내기가 새로운 변환점을 맞았다. 윤지원은 “18년 만에 갑자기 나타나서 멋대로 집에 쳐들어오고 툭하면 보고 있고. 꽃에 돼먹지 못한 내기를 걸 때는 보통 어떤 이유가 있다고요. 왜 그랬어요? 나랑 왜 사귀려고 하는 건데요?”라며 더 이상 외면도 부정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드는 석지원에게 푸념했다. 하지만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낀 상처와 치기 어린 생각에 “차버리려고. 무참히”라고 차갑게 일갈했다.

결국 윤지원은 “그날 밤에 대체 나한테 왜 그랬는데? 내가 싫어 죽겠고 버리려고 사귄다면서 그날은 왜! 왜 그런 눈을 하고 날”이라며 석지원과의 키스 이후 잠시나마 흔들렸던 마음을 쏟아냈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표정의 석지원을 발견한 윤지원이 그의 시선을 따라 천천히 고개를 올리자 그곳에는 앙상했던 라일락 나무에 보랏빛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특히 만개한 라일락 나무를 보고 윤지원과의 키스를 떠올리게 된 석지원과, 천천히 경악으로 물드는 윤지원의 얼굴이 동시에 엔딩에 담겨 설렘과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라일락 연애 내기가 석지원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투지원의 연애가 시작될 다음 화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한편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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