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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 보이콧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가슴 뻥 뚫리는 돌직구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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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가수 이승환(좌),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우). ⓒ뉴스1
가수 이승환(좌),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우). ⓒ뉴스1

앞서 어제(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탄핵 반대 당론에 따라 안철수·김예지·김상욱 3명을 제외한 모든 의원이 표결에 불참하여 무산됐다. 이에 표결을 보이콧한 여당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같은 날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의원 나리님들, 내란이 공범임을 자처하시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반반 피자도 아니고... ⓒ뉴스1
반반 피자도 아니고… ⓒ뉴스1

이어서 그는 “좋으시죠? 대통령 탄핵을 원하는 80% 가까운 민주 시민들의 뜻을 단박에 저버릴 수 있는 자신들의 권능이 자랑스럽고 뿌듯하시죠? 역사의 죄인 따위 두렵지 않고 현생의 권세가 더 중요한 분들이신 데다 사람이 죽어 나가고 민생이 도탄에 빠져도 ‘니들이 어쩔 건데’라고 생각하실 것만 같은 분들이시니 어련하시겠어요”라고 질책했다.

이승환이 올린 집회 현장. ⓒSNS
이승환이 올린 집회 현장. ⓒSNS

이승환은 “‘국민의 -위에 군림하는- 힘’ 의원 나리님들. ‘국민의 뜻’, ‘국민 눈높이’ 떠드시느라 수고하셨어요”라고 꼬집으며 “늦었지만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양치 잘하시고 발 닦고 편히 주무세요.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 시민들은 밤을 새우고 또 새워서 여명이 트는 아침을 기필코 보고 잘게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승환은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소극장 콘서트 ‘흑백영화처럼’의 취소했다 번복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콘서트 재개를 알리며 그는 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다.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 뵙겠다”고 전한 바 있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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