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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국민의힘 것이냐” 윤석열 비상계엄령 비판한 유명 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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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경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박혜경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선동하는 연예인으로 보지 말아달라”며 “연예인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이고 자연인이며 한 인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가수 박혜경 / MBC M ‘피크닉 라이브 소풍’ 방송 캡처
가수 박혜경 / MBC M ‘피크닉 라이브 소풍’ 방송 캡처

그는 “대한민국이 국힘당 것이란 말인가? 국민은 나라를 위해 우리를 대신해 잘 해달라고 뽑아준 것인데 왜 도대체 우리의 의견은 무시하고 듣지도 보지도 않고 알아서 국힘당이 대통령을 대신할 것이란 말인가. 도대체 무엇을 할 거란 말인가”라고 적었다.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파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비통한 심정을 드러낸 박혜경은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빼앗겼을 때 되찾았고 쳐들어왔을 때 물리쳤고 쓰러질 때마다 일으켜 세우고 독재를 민주화로 재건시키며 나라가 어려울 때 금을 내고 어려울 때 문화와 스포츠로 세계에 이름을 드높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힘당의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곧 국민이다.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되든 국힘당에서 대통령이 되든 상관 없다”며 “누구든 잘 하면 박수 보내고 잘 못하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투표를 한 사람으로 소리를 낼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박혜경은 “2024년에 잡혀갈까 봐 무서운 세상에 살기 싫다. 계엄 발표하는 날 밤 그 시간에도 총칼 무서워 도망갈 생각 안 하고 국회로 달려간 건 국민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안 표결을 앞둔 이날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윤 대통령은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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