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7일 개인 계정에 “3시 10분 수유완료. 인생 124일차가된 아가. 새벽수유를 마치고 언제 그랬냐는듯 코골며 자는 현조를 보면서 한참를 웃었다. 새벽 4시가 돼는데 잠이 안온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현조가 잘자니깐 그걸로 행복하다. 조금더 괜찮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 현조야. 그나저나 육아동지 여러분. 이 새벽에 피드를 언제까지 올릴지 모르겠지만 올릴수 있음에 육아할수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모두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조는 수유를 마치고 곤히 잠든 모습이다.
네티즌은 “아기천사”, “96일 아가 새벽수유 완료. 현조의 새벽 피드를 보며 오래전부터 의지 많이 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말로만하지말구”라고 답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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