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와이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슬리피와 그의 아내 김나현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등장했다.
MC 서장훈은 “슬리피 씨가 이 프로그램 출연을 오래 기다렸는데, 벌써 결혼 3년 차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슬리피는 “결혼 직전에 ‘동상이몽’에 출연해 아내 얼굴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아내는 방송 출연을 꺼려해 설득에 3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8살 연하의 아내를 공개했다. 김나현은 “슬리피 씨의 아내이자 8개월 딸 우아와 뱃속 4개월 차 또또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본 슬리피는 “아우,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슬리피는 아내에 대해 “꼼꼼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며, 마음씨도 따뜻하고 착하다. 동물을 사랑하고, 늘 나를 먼저 생각해준다. 내 아내는 천사”라고 칭찬했다. 이어 “결혼한 이유를 물어보면 항상 궁금하다. 아내에게 ‘왜 나랑 결혼했냐’고 물었더니 ‘불쌍해서’라고 말했다. 그래서 다시 이유를 물었다”고 전했다. 아내는 “나쁜 의미가 아니라, 지켜주고 싶고 돌봐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방송 후 슬리피의 아내 김나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슬리피는 2022년 2월 21일 방송된 ‘동상이몽2’ 234회에서 아내를 처음 공개하며 “연예인이나 모델로 착각할 정도의 미모를 가졌지만, 직업은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밝혔다. 김나현의 나이는 8살 연하이며, 인스타그램, 조끼 등 개인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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