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민희진 “소신있게 살면 공격 많이 받아…삶으로 진실 보여줄터”

싱글리스트 조회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갈등을 종교 전쟁에 비유하며 “시간이 지나면 누구의 말이 진짜이고 사실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장르가 된 여자' 캡처
사진= ‘장르가 된 여자’ 캡처

민 전 대표는 6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 ‘장르가 된 여자들’ 행사에서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이 없는데 사람들은 진실을 이야기해도 진실을 믿지 않는다”며 “소송이 끝났으면 좋겠고 모든 것이 빨리 마무리되면 좋겠는데 시간은 내 마음대로 흐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죽도록 괴롭지만 이 싸움을 왜 시작했는지 그 본질을 떠올리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화손해보험과 커리어 콘텐츠 서비스 폴인이 함께 기획한 행사다. 민 전 대표가 어도어 사내 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공개 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싸움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고 이런 싸움이 될지도 몰랐다”며 “제가 손해를 생각하지 않는 스타일이고, 이런 점은 꼭 고쳐야 한다는 스타일이라 일반적으로 선택하지 않는 선택을 했고 그래서 많이 고단해졌다”고 돌아봤다.

뉴진스 멤버들과 민희진 전 대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진스 멤버들과 민희진 전 대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소신 있게 사는 게 쉽지 않다. 공격을 많이 받는다”며 “없는 말을 지어내 공격받지만 매번 거짓말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으니 억울함을 지고 산다”고 피로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결과물과 행동, 드러난 모습으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 삶으로 보여주는 모습으로 거짓을 타파할 수 있지 말로 응대하는 건 유치하고 의미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프로듀싱한 뉴진스에 관해서는 “일을 시작하며 이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고, 세상에 보여줄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잘 만들어진 좋은 것은 누구든 거부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저는 큰 그림을 잘 그리고, 방향성을 설정할 때 간섭받는 걸 엄청 싫어한다”며 “그래서 이런 싸움이 일어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박서진, 2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마지막 스퍼트…치열한 경쟁 속 빛나는 존재감
  • 박은빈 VS 황정음, 5표 차 초접전…한순간도 긴장 못 늦춘다
  • 정서주, '5만 클럽' 신화 쓰다…송가인과 특별한 인연도 공개
  • 6억 원짜리 시계로 또 한 번 레전드 갱신한 지드래곤
  • 추영우, 이준혁 제쳤다…2월 배우 브랜드평판 1위
  • 미술관, SF스릴러 시네마로...피에르 위그, 亞최초 '리미널'展

[연예] 공감 뉴스

  • 미술관, SF스릴러 시네마로...피에르 위그, 亞최초 '리미널'展
  • [미키 17] 우주에서도 유효한 ‘봉준호의 언어’ 
  • 해외서도 주목한다… 2주 연속 화제성 1위 오르며 반응 터진 '한국 예능'
  • 경찰, 양재웅 병원 환자 사망 사건 '수사 보류'…그 이유는? [MD이슈]
  • '장손' 국내 작품상·이제훈 프렌즈상 수상
  • [데일리 핫이슈] 지드래곤 11년 만에 정규 앨범 발매, 로제 '아파트' 빌보드 장기 진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완벽했던 전반전→교체 이후 흔들린 후반전...'3강 후보' 서울 이랜드, '백업 자원' 과제로 남았다 [MD목동]

    스포츠 

  • 2
    한 달 "만원"도 못 벌다 트로트로 초 대박 난 여가수

    뉴스 

  • 3
    유통기한 지나도 버리지 마세요… 마요네즈, '뜻밖의' 활용법 6가지

    여행맛집 

  • 4
    '첫 FA→ERA 6.67' 9월을 기억하라…부활 꿈꾸는 '110홀드' 마법사, 2025시즌은 다를까

    스포츠 

  • 5
    '서울 원룸 월세 올라' 1월 평균 75만원...가장 비싼 곳은 영등포구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박서진, 2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마지막 스퍼트…치열한 경쟁 속 빛나는 존재감
  • 박은빈 VS 황정음, 5표 차 초접전…한순간도 긴장 못 늦춘다
  • 정서주, '5만 클럽' 신화 쓰다…송가인과 특별한 인연도 공개
  • 6억 원짜리 시계로 또 한 번 레전드 갱신한 지드래곤
  • 추영우, 이준혁 제쳤다…2월 배우 브랜드평판 1위
  • 미술관, SF스릴러 시네마로...피에르 위그, 亞최초 '리미널'展

지금 뜨는 뉴스

  • 1
    [금융이슈] 증권가 복수거래체제 초읽기...국내 첫 ATS ‘넥스트레이드’가 가져올 변화

    뉴스 

  • 2
    독일 브랜드 보스 엠배서더 이종석, 신세계 강남점 방문

    뉴스 

  • 3
    경상수지 7개월째 흑자…역대 최저는 사실 ‘이때’였다고?

    경제 

  • 4
    포스텍, 초광안정적 형광분자 생성 확인…세포내 단백질 움직임 추적 가능

    차·테크 

  • 5
    농지 규제 풀어 ‘농산업’ 키운다… 태안·신안·거제 투자 사업 심의 속도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미술관, SF스릴러 시네마로...피에르 위그, 亞최초 '리미널'展
  • [미키 17] 우주에서도 유효한 ‘봉준호의 언어’ 
  • 해외서도 주목한다… 2주 연속 화제성 1위 오르며 반응 터진 '한국 예능'
  • 경찰, 양재웅 병원 환자 사망 사건 '수사 보류'…그 이유는? [MD이슈]
  • '장손' 국내 작품상·이제훈 프렌즈상 수상
  • [데일리 핫이슈] 지드래곤 11년 만에 정규 앨범 발매, 로제 '아파트' 빌보드 장기 진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추천 뉴스

  • 1
    완벽했던 전반전→교체 이후 흔들린 후반전...'3강 후보' 서울 이랜드, '백업 자원' 과제로 남았다 [MD목동]

    스포츠 

  • 2
    한 달 "만원"도 못 벌다 트로트로 초 대박 난 여가수

    뉴스 

  • 3
    유통기한 지나도 버리지 마세요… 마요네즈, '뜻밖의' 활용법 6가지

    여행맛집 

  • 4
    '첫 FA→ERA 6.67' 9월을 기억하라…부활 꿈꾸는 '110홀드' 마법사, 2025시즌은 다를까

    스포츠 

  • 5
    '서울 원룸 월세 올라' 1월 평균 75만원...가장 비싼 곳은 영등포구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금융이슈] 증권가 복수거래체제 초읽기...국내 첫 ATS ‘넥스트레이드’가 가져올 변화

    뉴스 

  • 2
    독일 브랜드 보스 엠배서더 이종석, 신세계 강남점 방문

    뉴스 

  • 3
    경상수지 7개월째 흑자…역대 최저는 사실 ‘이때’였다고?

    경제 

  • 4
    포스텍, 초광안정적 형광분자 생성 확인…세포내 단백질 움직임 추적 가능

    차·테크 

  • 5
    농지 규제 풀어 ‘농산업’ 키운다… 태안·신안·거제 투자 사업 심의 속도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