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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저희를 미행하고 음해…” 뉴진스, 소송·업계 비판에도 강경 입장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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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룹 뉴진스 혜인(왼쪽부터)과 해린, 다니엘, 하니, 민지가 지난달 16일 오후 인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그룹 뉴진스 혜인(왼쪽부터)과 해린, 다니엘, 하니, 민지가 지난달 16일 오후 인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뉴진스 멤버들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소속사 어도어와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 박았다.

뉴진스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가 그들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도어가 경영진이 바뀐 뒤 이러한 행위를 방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며 수차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가 이미 무너졌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겉으로는 대화와 화해를 시도한다고 발포하면서도, 뒤에서는 저희를 미행하고 음해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매체의 기사를 접했을 때 저희는 공포와 혐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이간질을 시도해도 저희 다섯 명은 한마음으로 뭉쳐 있으며 누구도 갈라놓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어도어가 지난 3일 낸 소송에 대해선”면피성 변명으로 일관하던 어도어가 되레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재판 과정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어도어의 계약 위반 사유가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오른쪽 두번째)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오른쪽 두번째)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현재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달 29일 0시를 기준으로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상태다.

지난달 28일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뉴진스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귀책 사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므로 이에 따른 위약금 배상 및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소송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어도어 측은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는 입장과 함께 대화를 청했다.

그러면서 뉴진스 관련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법원에 제기하며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하기도 했다.

한편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단체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은 뉴진스의 계약 해지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음악 산업 질서의 붕괴를 우려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책임 있는 계약의 당사자로서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며, 이는 법적 기준과 산업적 관행을 모두 무시한 것으로, 강력히 비판받아 마땅하다”라며 “뉴진스가 하루빨리 생떼같은 무책임한 주장을 철회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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