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61)와 이혼한 엠버 허드(38)가 둘째를 임신했다.
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허드의 대변인은 “아직 임신 초기이므로이 단계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 않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앰버는 자신과 오나 페이지 모두를 위해 기뻐한다고 말하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허드는 2021년 4월 대리모를 통해 세 살배기 딸 오나 페이지(3)를 맞이했다.
그는 당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4년 전, 나는 아이를 갖고 싶다고 결심했다. 내 뜻대로 하고 싶었죠. 이제 나는 여성으로서 우리 운명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 중 하나를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급진적인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2011)에서 만난 뎁과 2015년 결혼했다. 그러나 이들은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듬해인 2016년 이혼했다.
2018년 허드는 뎁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뎁은 명예훼손으로 허드를 고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재판에서 뎁이 이겼고, 이후 허드는 미국을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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