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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나이비스 등 버추얼스타, F&B 등 소비재 모델 속속…’플레이브’ 이어 생태계 성장조짐

전자신문 조회수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버추얼 아티스트들이 최근 F&B 등 소비재 분야의 컬래버 모델로 속속 발탁, 플레이브의 화제성에 이은 이은 버추얼 아티스트 생태계의 본격적인 형성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최근 엔터업계와 일부 소비재산업 분야에서는 버추얼 아티스트들을 모델로 기용, 다각도의 컬래버 프로모션 행보에 활용하고 있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세계아이돌’은 최근 찜닭 전문 브랜드 ‘두찜’과의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 캘린더·포토카드 세트를 더한 이벤트 판촉으로 오픈런 매진기록을 냈다.

사진=두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두찜 인스타그램 캡처

또 지난 9월 정식데뷔한 버추얼 아이돌 나이비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의 시즌 뮤즈로 발탁, 신규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 홍보 등 다각도의 프로모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버추얼 아티스트 중 최상위 인기를 기록중인 플레이브는 지난 10월 뷰티브랜드 ‘메디힐’과의 컬래버 팝업에 이어, 최근까지 롯데마트와 슈퍼에 공급되는 빼빼로 컬래버 이벤트를 추진하며 대중을 집중시켰다.

이같은 버추얼 아티스트들의 F&B와 뷰티 등 소비재 분야 컬래버 행보는 실물아티스트의 초기와 일정부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의 연계경험과 함께, 실물IP와는 다른 폭넓은 활용도, 상대적으로 낮은 투입비용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유라 볼 수 있다. 또한 버추얼 아티스트 업계 입장에서도 K팝 이외 한류파급이 안정적으로 빠르게 이어지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수요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사진=롯데마트 제공

물론 현재까지는 양측의 협력범위가 내수시장을 타깃으로 한 짧고 단편적인 호흡이라는 한계가 분명하다. 다만 이러한 측면은 버추얼 아티스트 IP와 소비재 산업 각자의 새로운 성장방향과 협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관련 생태계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는 이유가 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아이돌의 인기는 음악역량 뿐만 아니라 스토리와 소통성에서 비롯된다. 이는 버추얼 아이돌 계통에서 더욱 극적으로 발휘된다”라며 ”물론 문화나 기술, 정서적 한계로 버추얼 아티스트들의 활동폭이 아직은 지엽적이지만, 지금의 소비재 시장 호흡을 발판으로 개별적인 현지화 전략이나 소통화법을 갖고 꾸준히 이어간다면 이들의 몫도 글로벌 규모로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전자신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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