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계엄 환영, 간첩 다 잡아 사형해라” 경솔 발언으로 뭇매 얻어맞은 뮤지컬배우

위키트리 조회수  

뮤지컬배우 차강석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계엄 환영한다”라고 했다가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뮤지컬배우 차강석 / 차강석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차강석 / 차강석 인스타그램

차강석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합니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비상계엄령 선포를 지지하는 것이냐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쇄도했다.

이에 차강석은 한 네티즌에게 받은 DM(다이렉트메시지)을 공개하며 비판에 반박했다. 그가 공개한 DM에는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다. 사상 또한 자유다. 당당하고 떳떳하다”라고 적혀 있었다.

차강석이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비상계엄 지지 발언에 대한 사과문 / 차강석 인스타그램
차강석이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비상계엄 지지 발언에 대한 사과문 / 차강석 인스타그램

이후 그는 “이 늦은 시각까지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며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스토리에 (계엄선포 지지 관련 내용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편협한 사고와 자신들의 이득만을 추구하며 편 가르기에 치중돼 있고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게 만드는 요즘 시국과 국정 운영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근데 그 중심에 간첩들이 개입된 정황이 나오면서 더 예민해졌던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저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를 사랑합니다. 또한 질타를 보내고 계신 여러분들도 감사하고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따끔한 충고와 조언 감사히 듣고 자중하며 살겠습니다”라며 반성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는 국익에 해가 되는 간첩을 싫어하는 거지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며 여러분을 혐오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차강석이 공개한 네티즌과 나눈 DM 내용 / 차강석 인스타그램
차강석이 공개한 네티즌과 나눈 DM 내용 / 차강석 인스타그램

또한 그는 한 네티즌이 보낸 DM에 직접 보낸 답변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계엄령을 내릴 만큼 국가 비상사태가 됐다고 보시느냐”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담화를 보며 대통령으로서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 이렇게 저지르는구나 생각했고 공산주의로 전복 시도하는 사람들 척결을 옹호했던 것인데 제 생각이 매우 짧았던 것 같습니다. 자유민주주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시민 중의 한 명입니다. 심기 불편하게 한 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라고 답했다.

그는 해당 DM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제 과격한 표현으로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디엠 주신 분들께 모두 답변했습니다. 신경 쓰게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차강석 인스타그램
차강석 인스타그램

차강석은 공연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하트시그널’, ‘로미오와 줄리엣’, ‘죽여주는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나혼산’ 박나래, 할머니 손맛에 울컥 “내가 복에 겨워 살았다"
  • 요한킴, 에스파 ‘위플래시’ 재해석 싱글 오늘(12일) 음원 공개
  • 지진희, 오늘(12일) ‘실화탐사대’ MC 데뷔…신동엽 바통 잇는다
  • 장재인, '170cm 47kg'라더니…구억만리 아찔 각선미 "다시 글을 연재합니다"
  • 룰라 김지현, 52세 근황 "이혼? 굳이 할 생각없어…캣우먼 후회"
  • 김일우 박선영과 공식 커플 선언 중년 커플 나이 프로필 진짜 관계는?

[연예] 공감 뉴스

  • 김일우 박선영과 공식 커플 선언 중년 커플 나이 프로필 진짜 관계는?
  • '학폭 의혹' 지수, 의외의 장소에서 '깜짝' 근황 공개
  • '대가족' 관객평 살펴보니..."따뜻한 위로" "만둣국 한 그릇 생각"
  • ‘유 퀴즈’ 로제, 블랙핑크 우정 재확인 “내년 완전체 컴백"
  • "하루하루가 고문" 김수미가 30대~사망 직전 쓴 일기가...오늘(12일) 전해진 소식
  • 10분간 셀프 변호하는 윤 대통령을 보고 82세 박지원 의원이 한 말에 속이 뻥 뚫렸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불륜 해명 후 여배우와 소개팅” 사랑 찾은 탁재훈의 벤츠, 캐딜락 자동차 컬렉션
  • “정부, 117억 3000만원 폭탄” 벤츠·BMW에 현대·기아까지 난리났다!
  • “이러면 다 김호중 되지” 검찰, 자백과 음주 영상에도 음주 혐의 배제 논란
  • “이거 담당자 누구냐” 서울시, 간만에 일해 1000대 늘린다는 소식에 직장인 대환호!
  • “샤워하는데 무단 침입” 한혜진, 500평 별장과 BMW에도 힘든 탑모델의 삶
  • “SUV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25t 화물차 근처에서 운전하면 안 되는 이유
  • “2천만 원에 투싼급 전기차 산다!” 최대 620km 주행거리 까지
  • “제네시스가 멕라렌·페라리급이라고?” 현대차, 15억명 앞에서 자존심 지킬 수 있을까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 와중에 계파갈등?"…분열에 신음하는 국민의힘

    뉴스 

  • 2
    “애플·삼성 긴장하라”…드디어 나타난 테슬라 스마트폰 ‘이게 웬일?’

    뉴스 

  • 3
    양키스, 엔젤스 트라웃을 트레이드 영입?...소토를 잃은 명문가의 재기 계획

    스포츠 

  • 4
    차기 대한체육회장 후보, 강태선과 유승민이 선두권 형성

    스포츠 

  • 5
    쿠팡플레이 직원, 네이버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경찰 수사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나혼산’ 박나래, 할머니 손맛에 울컥 “내가 복에 겨워 살았다"
  • 요한킴, 에스파 ‘위플래시’ 재해석 싱글 오늘(12일) 음원 공개
  • 지진희, 오늘(12일) ‘실화탐사대’ MC 데뷔…신동엽 바통 잇는다
  • 장재인, '170cm 47kg'라더니…구억만리 아찔 각선미 "다시 글을 연재합니다"
  • 룰라 김지현, 52세 근황 "이혼? 굳이 할 생각없어…캣우먼 후회"
  • 김일우 박선영과 공식 커플 선언 중년 커플 나이 프로필 진짜 관계는?

지금 뜨는 뉴스

  • 1
    태국 호텔서 반라 남성들 우르르… 120명 집단 마약 파티 벌였다

    뉴스 

  • 2
    '악마의 바람' 불자 화염으로 뒤덮였다…美 LA 말리부 해변에 대형 산불

    뉴스 

  • 3
    송기헌 의원, ’임상시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연구포럼 개최

    뉴스 

  • 4
    영등포시대, 2024 ‘은고치’ 김장 나눔 개최..."찾아가는 송년회, 청년 곁으로 한 발 더"

    뉴스 

  • 5
    [음희화 칼럼] ⑭ ‘골든타임’ 4분 이내 생명을 구하는 두손의 기적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김일우 박선영과 공식 커플 선언 중년 커플 나이 프로필 진짜 관계는?
  • '학폭 의혹' 지수, 의외의 장소에서 '깜짝' 근황 공개
  • '대가족' 관객평 살펴보니..."따뜻한 위로" "만둣국 한 그릇 생각"
  • ‘유 퀴즈’ 로제, 블랙핑크 우정 재확인 “내년 완전체 컴백"
  • "하루하루가 고문" 김수미가 30대~사망 직전 쓴 일기가...오늘(12일) 전해진 소식
  • 10분간 셀프 변호하는 윤 대통령을 보고 82세 박지원 의원이 한 말에 속이 뻥 뚫렸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불륜 해명 후 여배우와 소개팅” 사랑 찾은 탁재훈의 벤츠, 캐딜락 자동차 컬렉션
  • “정부, 117억 3000만원 폭탄” 벤츠·BMW에 현대·기아까지 난리났다!
  • “이러면 다 김호중 되지” 검찰, 자백과 음주 영상에도 음주 혐의 배제 논란
  • “이거 담당자 누구냐” 서울시, 간만에 일해 1000대 늘린다는 소식에 직장인 대환호!
  • “샤워하는데 무단 침입” 한혜진, 500평 별장과 BMW에도 힘든 탑모델의 삶
  • “SUV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25t 화물차 근처에서 운전하면 안 되는 이유
  • “2천만 원에 투싼급 전기차 산다!” 최대 620km 주행거리 까지
  • “제네시스가 멕라렌·페라리급이라고?” 현대차, 15억명 앞에서 자존심 지킬 수 있을까

추천 뉴스

  • 1
    "이 와중에 계파갈등?"…분열에 신음하는 국민의힘

    뉴스 

  • 2
    “애플·삼성 긴장하라”…드디어 나타난 테슬라 스마트폰 ‘이게 웬일?’

    뉴스 

  • 3
    양키스, 엔젤스 트라웃을 트레이드 영입?...소토를 잃은 명문가의 재기 계획

    스포츠 

  • 4
    차기 대한체육회장 후보, 강태선과 유승민이 선두권 형성

    스포츠 

  • 5
    쿠팡플레이 직원, 네이버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경찰 수사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태국 호텔서 반라 남성들 우르르… 120명 집단 마약 파티 벌였다

    뉴스 

  • 2
    '악마의 바람' 불자 화염으로 뒤덮였다…美 LA 말리부 해변에 대형 산불

    뉴스 

  • 3
    송기헌 의원, ’임상시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연구포럼 개최

    뉴스 

  • 4
    영등포시대, 2024 ‘은고치’ 김장 나눔 개최..."찾아가는 송년회, 청년 곁으로 한 발 더"

    뉴스 

  • 5
    [음희화 칼럼] ⑭ ‘골든타임’ 4분 이내 생명을 구하는 두손의 기적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