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겨울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제니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겨울캠핑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제니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제니는 비니 모자와 점퍼를 착용해 힙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꽃무늬 프린트의 조끼로, 이른바 ‘촌캉스’ 느낌을 자아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니가 일반적으로 고급 브랜드를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패션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제니는 또한 카메라에 가득 담긴 셀카를 통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는 제니의 겨울 캠핑 사진에서는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한편, 제니의 음악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발표한 싱글 ‘Mantra'(만트라)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45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한국과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제니는 내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되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솔로 가수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은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제니는 4월 13일과 20일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니의 이번 겨울 캠핑 사진 공개와 향후 음악 활동 계획은 팬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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