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두아 리파와 일본의 듀오 요아소비의 내한 공연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두아 리파 내한 공연의 홍보사는 “12월 4일과 5일로 예정된 두아 리파 내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진행 관련 답변이 늦어진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4일 밝혔다.
또 요아소비 측 관계자도 “7일과 8일로 예정된 요아소비의 내한 공연은 문제없이 진핼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두아 리파와 요아소비는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두아 리파는 4일과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요아소비는 7일과 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특히 요아소비는 3일 오후 SBS M ‘더쇼’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이는 등 일찌감치 한국에 입국해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비상 계엄이 선포됐다가 해제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한동안 이들의 공연도 개최가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로 계엄 사태로 인해 연예계 몇몇 일정이 취소되기도 했으나, 두아 리파와 요아소비의 내한 공연은 정상 진행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두아 리파는 현재 ‘DUA LIPA Radical Optimism Tour 2024’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요아소비는 ‘YOASOBI ASIA TOUR 2024~2025’를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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