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개 준비에 들어갔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드라마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화려한 조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김 작가는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하며 대한민국 드라마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인물이다.
그의 작품은 방영 당시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파리의 연인’은 평균 시청률 41.1%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무려 57.6%에 달했다.
‘시크릿 가든’과 ‘태양의 후예’ 역시 각각 35.2%, 38.8%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더 글로리’는 OTT 플랫폼 화제성, 시청자 수 등에서 연일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극 중 대사와 장면들이 밈으로 확산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 김 작가는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이 감독은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닭강정’ 등을 연출하며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았다.
두 제작진의 협업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경력 단절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천 년의 잠에서 깨어난 뒤 감정을 잃은 현대인 가영(수지)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령과 인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등장하는 세 가지 소원이라는 요소는 흥미로운 에피소드 전개를 예고하며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를 통해 판타지적 재미를 더했다.
김우빈과 수지 외에도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의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반응도 뜨겁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건 망할 수 없는 조합”, “이 조합 실화냐”, “언제 공개될지 너무 궁금하다”, “초호화 캐스팅도 캐스팅이지만 무려 김 작가의 신작이라니”,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이미 초대박”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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