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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듀 투표 조작’으로 부당 탈락한 연습생, 너무 안쓰러운 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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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그룹 마이틴 출신 김국헌이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프로듀스 101' 공식 포스터 사진과 (왼쪽부터) 김국헌, 송유빈 사진 / 각각 '프로듀스 101' 공식 홈페이지, 김국헌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다.
‘프로듀스 101’ 공식 포스터 사진과 (왼쪽부터) 김국헌, 송유빈 사진 / 각각 ‘프로듀스 101’ 공식 홈페이지, 김국헌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헌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국헌은 “전직 망한 아이돌, 현직 백수 28살 김국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웃픈 현실을 전했다.

그는 2017년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지만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짧은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2019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으나 파이널 진출을 앞두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국헌은 이날 방송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데뷔하면 연예인으로서의 삶이 펼쳐질 줄 알았지만 놀랄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우리를 빨리 띄우고 싶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했다. 저 역시 그 기회를 잡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김국헌은 같은 그룹 출신 멤버 송유빈과 함께 남다른 피지컬,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수준급 실력으로 매회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대부분의 대중은 김국헌이 파이널 진출까지 무난하게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3차 순위 발표식에서 떨어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2020년 11월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국헌은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으로 인해 부당하게 떨어진 피해자였다.

이에 김국헌은 큰 심리적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차 문을 열었었다. 진짜 죽고 싶을 만큼 힘든 기억이다”라며 당시의 절망감을 솔직히 전했다.

그렇게 방황하던 시기, 백종원이 광고에서 말한 ‘인생 재설정’이라는 단어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단어가 식어버린 김국헌의 열정에 불을 지폈고, 결국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국헌은 마이틴 활동 종료 후 송유빈과 함께 유닛 그룹 비오브유로 활동했으며, 2021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참가했으나 예선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송유빈과 함께 유튜브 채널 ‘헌집줄게 빈집다오’를 운영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기도 했다.

한편 김국헌이 출연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20명의 도전자와 백종원이 요리를 통한 인생 역전을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성장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김국헌 사진 / 김국헌 인스타그램
김국헌 사진 / 김국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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