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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세계관, 디즈니+와 두번째 조우…‘조명가게’ 내일(4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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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드디어 4일 첫 공개를 앞둔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 각본의 강풀 작가, 그리고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신은수, 김선화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다채롭고 깊이 있는 비하인드를 풀어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총 80분의 시간 동안 작품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며 향후 공개될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먼저 지난 2년간 작품 공개까지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김희원 감독은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면 신선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보는 이들의 정서를 움직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하며 각기 다른 인물들의 서사와 관계성이 담긴 ‘조명가게’를 연출적으로 잘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상화가 되면서 원작에서 담지 못한 것을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전한 강풀 작가도 “인물과 인물 간의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배우분들과 감독님의 연출, 함께한 스탭분들로 인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잘 표현했던 것 같다” 라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진은 세심한 연출과 빈틈없는 스토리텔링에 대해 “연출의 교과서. 배우로서 이렇게 훌륭한 현장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감사했다. 강풀 작가님의 글을 읽었을 때 구성 자체가 완벽했다. 오로지 대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주지훈), “감독님께서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오늘은 어땠는지 전화해주셨다. 따뜻하고 섬세하시다”(박보영), “태어나서 한 작품 중에 가장 편하고 든든했던 현장이다”(박혁권)라며 두 제작진을 향한 아낌없는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로 불리는 ‘조명가게’ 공간의 제작기 역시 소개됐다. “리얼함과 판타지 사이에서 어떻게 구현을 해야할지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 마을 전체를 디자인했고 실제로 콘크리트를 바닥에 깔아서 진짜 마을을 만들었다. CG로 시뮬레이션을 돌린 다음에 거리랑 동선의 느낌이 어떤지 파악했다”며 수개월 간 세계관 구축에 공들였다는 김희원 감독의 말과 함께 “실제 동네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와서 스산한 분위기, 습한 느낌까지 그대로 구현되어 흥미로웠다”(김선화), “골목길 초입은 벽돌과 질감들이 실제 동네처럼 구현되어 있어서 생동감 있는 공간이었다”(신은수) 등 배우진 역시 놀라운 현장 프로덕션에 연신 감탄사를 전했다. 

내일(4일, 수) 공개될 ‘조명가게’를 향해 김희원 감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는 시리즈가 되길 바란다”라며 바람을 전했고 배우진은 “사람과 사람에 대한 휴머니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주지훈),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작품”(이정은), “연말 조명가게와 함께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김민하), “여러 번 다시 보고 싶은 작품”(김선화)이라고 전하며 올 연말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시리즈가 될 것임을 예고하며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수)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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