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주목! 한 해 동안 고생한 나 자신에게, 또는 소중한 누군가에게 손편지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날로그 감성에 푹 젖을 수 있는 핫플 3곳을 정리했으니 함께 살펴봐요.
편지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소품샵, 글월을 소개할게요. 이곳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희점과 성동구에 위치한 성수점으로 이뤄져 있어요.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매장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고요. 얼핏 봐도 감성 가득한 편지지와 엽서가 가득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인데요. 특히 주목할 점은 바로 ‘펜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모르는 이와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지 않나요? 이를 소재로 한 동명의 소설이 나온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고요. 최근 진행한 편지 서비스도 신선해요. 7월에 쓴 편지를 크리스마스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인데요. 한여름에 썼던 편지를 연말에 다시 읽게 되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네요.
주소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 10 4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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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geulwo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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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낭만적인, 널담은공간에서도 이색적인 편지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곳에서 편지를 쓰고 맡기면 내가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다고 해요. 먼 미래의 어느 날, 과거의 내가 보내는 응원을 받을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또한 소중한 이에게 편지를 보낸다면 그 자체로 깜짝 이벤트가 될 것 같지 않나요? 실제로 방문객들 가운데 연인들도 많은 편.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네요.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해방촌점, 경복궁점, 화홍문점 이렇게 세 곳이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시길. 인스타그램에서도 매장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답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15길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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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nuldam_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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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이들에게 건넬 덕담과 응원 메시지를 예쁜 엽서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침 이번에 소개할 포셋 연희는 이른바 ‘엽서 도서관’으로 불릴 정도로 다채로운 엽서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깜찍한 캐릭터부터 감성 가득한 일러스트까지 그 종류가 다양한 게 특징이죠. 일부 엽서의 경우 전시회용 작품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주목할 점이고요. 또한, 엽서를 구입한 후 편지를 쓸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연인 또는 친구, 가족과 방문해 서로에게 건넬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주소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 18 3층 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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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poset.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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