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 먹어도 배부르겠네”
너무 예쁘게 자란 모습에 깜짝
‘아빠! 어디가?’에서 귀여운 꼬마로 사랑받았던 정웅인의 둘째 딸 소윤이, 이제는 너무 예쁘게 자라 연예계의 러브콜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하는데. 이들에게는 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정웅인은 딸 소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소윤이가 기획사에서 제안받지 않았냐”는 말에 그는 “그런 제안이 많았지만, 본인이 반대한다”며 웃었다.
이유를 묻자, 그는 딸이 미술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현재 소윤은 서울예고 미술과 신입생으로 합격하며 ‘미술 천재’로 불리고 있다. 정웅인은 “소윤이가 하고 싶은 걸 하게 두고 싶다”며 딸의 선택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소윤은 단순히 예쁜 외모만이 아니라 다재다능한 능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 예원학교에서 음악 교과 최우수상을 받은 이력부터, 그림에 대한 열정까지. 그녀는 자신만의 길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눈길을 끄는 건 그녀의 외모. 누군가는 그녀를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해린을 떠올리게 한다고도 했다. 미모와 재능을 모두 갖춘 그녀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인다.
끝나지 않는 딸 자랑
정웅인의 딸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방송 중 그는 막내 딸 다윤과의 귀여운 에피소드도 자랑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대본을 가져가 딸들에게 대사를 맞춰보자고 하면 다윤이가 내 대사에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준다. 대사에는 굵게, 지문에는 얇게.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연기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딸들 덕분에 집에서도 연기 연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며 웃었다.
2006년 결혼해 세 딸 세윤, 소윤, 다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온 정웅인은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서 딸들과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귀여움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세 자매. 이들은 어느새 훌쩍 자라 자신만의 매력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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