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나이 들수록 더 좋은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30일(현지시간) ‘더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많은 여배우들이 나이가 들면서 덜 바람직한 역할을 맡는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그의 발언은 지난 몇 년간 지나 데이비스나 매기 질렌할 같은 다른 스타들이 할리우드에서 여성이 특정 나이가 된 후 의미 있는 배역을 찾기 어렵다고 말한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한편 인터뷰어는 브래드 피트(60)와의 결별에 대해 질문하려 했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 내내 전 남편의 이야기를 차단했다.
졸리는 “소송에 연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졸리는 지난 2016년 피트와 이혼했다. 이들은 매덕스(23),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6) 등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막내의 양육권과 프랑스 포도밭 지분을 둘러싸고 기나긴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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