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과거 이혼 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의 고백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6회에서는 명세빈이 강원도 양양으로 떠나는 ‘첫 일탈 여행’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통해 그녀는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혼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방을 팔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동안 강한 이미지를 지닌 명세빈이었던 만큼, 이번 고백은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에서 명세빈은 “일탈이 너무 해보고 싶었다”며 첫 일탈 여행의 목적지로 강원도 양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명세빈은 “동해 바다를 좋아해서 양양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캠핑카를 몰고 양양으로 떠난 명세빈은 캠핑장에 도착해 장비를 세팅하기 시작하지만, 캠핑 초보인 그녀의 모습은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장비를 제대로 설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명세빈은 ‘뚝딱뚝딱’하며 서툴게 캠핑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안겼다.
그러던 중, 캠핑장에 있던 한 남성의 도움을 받게 된 명세빈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남성은 명세빈이 캠핑카에 조명이 없어 쓸쓸해 보인다고 하자, 자신의 조명을 빌려주는 것은 물론, 직접 캠핑카에 찾아와 손수 조명까지 켜주며 그녀의 공간을 밝히고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따뜻한 도움을 받으면서 명세빈의 일탈 여행은 예상보다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바뀐다.
명세빈의 ‘일탈 여행’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바로 그녀의 절친인 배우 강래연이 캠핑장에 깜짝 방문한 것. 강래연은 명세빈의 SNS에 올라온 양양 바다 영상을 보고 즉시 연락을 취하며, 급히 ‘양양 번개’ 만남을 성사시킨다.
두 사람은 함께 3.8kg에 달하는 킹크랩을 요리하기로 하고, 기쁜 마음으로 요리를 시작하지만, 예상치 못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다.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불어 장비들이 날아가고, 요리를 위한 가스가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닥친 것이다.
그러나 명세빈은 포기하지 않고, 그 순간 ‘양양남’이라고 불리는 남성이 등장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다.
‘양양남’은 급한 상황에서 명세빈과 강래연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두 사람은 그의 도움 덕분에 킹크랩 요리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명세빈과 강래연은 결국 킹크랩 요리에 성공하지만, 방송 내내 흘러나오는 ‘묘한 긴장감’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강래연은 “나 이 분 따라가도 돼?”라는 장난스러운 발언을 하며, 명세빈과 ‘양양남’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과연 명세빈의 첫 일탈 여행에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과 추억)가 성사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을 지켜보는 이들은 명세빈과 ‘양양남’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품고 지켜볼 것이다.
방송 중, 명세빈은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녀는 “30대에 이혼한 뒤, 한참 동안 일이 없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린다.
그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만의 빛이 있는데, (이혼으로) 그게 깨진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 고백은 그녀의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명세빈이 겪었던 내면의 갈등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명세빈은 이어서 “일이 없으니까 돈도 없었다. 그래서 가방도 팔아봤다”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경제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의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고, 연예인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명세빈의 진지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명세빈의 고백을 지켜보던 채림은 “방송가 사람들이 오픈마인드로 일할 것 같은데, 막상 현실에선 굉장히 보수적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이어 “이렇게 (명세빈처럼) 한 번 갔다 오신 분들도 그런 생각을 하시니, 저 같은 사람은…”이라고 덧붙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채림의 자폭 발언은 방송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으며, 그녀의 솔직한 말이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MC 황정음은 명세빈의 고백에 공감하며 “저도 며칠 전에 중고 마켓에서 모자를 팔았다. 직접 나갔더니 (상대방이) 많이 당황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의 말은 명세빈의 고백을 더 친근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중고 마켓에서 판매한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명세빈의 첫 일탈 여행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녀와 강래연의 킹크랩 요리 도전, 그리고 ‘양양남’과의 미묘한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명세빈의 과거 이혼 후 힘들었던 시절과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솔로라서’ 6회는 명세빈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계속해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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