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식 발표를 한 타이밍과 장소도 멋져요. 기존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오며 각 멤버들의 향후 행보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갔던 상황이었는데요. 특히 팬들은 완전체 활동 여부에 불안을 느꼈을 테고요. 지난달 30일 열린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하기 위해 나선 (여자)아이들은 이곳에서 전원 재계약 소식을 알렸습니다. 리더 전소연은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 다섯 멤버가 함께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저 혼자 아니고 멤버들 다섯 명 다 재계약 맞다”라고 했습니다. 언론 보도가 나오기에 앞서, 직접 자신들의 입으로 영광스러운 자리를 축하한 셈이네요.
전소연은 다음날, 인스타그램으로도 해당 소식을 거듭 전했습니다.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희로애락을 함께 겪으면서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라고 하는 등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부분이 특히 인상 깊군요.
큐브엔터테인먼트 또한, 앞으로도 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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