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앤오프(ONF)가 대만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1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와 7시(TST) 타이페이 ‘레거시 테라’(Legacy TERA)에서 ‘2024 ONF FAN CONCERT in TAIPEI [Voyage To Island]’를 개최했다.
이번 팬콘서트는 지난 2019년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이후 약 5년여 만에 개최되는 대만 단독 공연으로, 대만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글로벌 팬들의 열띤 기대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무대를 통해 온앤오프 멤버들은 한 명씩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와이엇은 “온앤오프라는 존재가 여러분들 덕분에 빛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대만 퓨즈 덕분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승준은 “영상을 보며 울컥하고 감동 많이 받고 그 동안의 일들과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기쁜 일들을 생각했다. 대만 퓨즈분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효진은 “대만에 와서 퓨즈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 지금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겨두겠다.”, 이션은 “대만에 다시 와서 영상을 보니 추억들이 필름처럼 떠오르면서 많은 생각이 났다. 확실히 무대 하는 모습들을 보니까 행복해 보이는데 다 여러분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맙고 오늘도 굉장한 추억이 된 것 같다.”, 유는 “늦게 오게 되었지만 대만 팬 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이번엔 다른 타이틀을 가지고 오게 됐지만, 다음에는 콘서트나 투어로 오고 싶다.”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민균은 “5년전에 대만에 처음 왔을 때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있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 드리고, 새롭게 와주신 퓨즈 분들도 감사하다. 항상 서로를 생각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고 오래오래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고, ‘Show Must Go On’의 무대로 약 5년여 만의 대만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단독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꽉 찬 셋리스트로 대만 팬심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한편, 대만 팬콘서트를 성료한 온앤오프는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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