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의 2회에서 임지연과 추영우가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1일 방영될 2회에서는 구덕이(임지연)와 송서인(추영우)의 복잡한 운명이 다시 얽히는 장면이 그려진다.

구덕이는 주인댁의 딸 김소혜(하율리)를 모시던 노비였으나, 송서인과의 인연으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쳤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와도 생이별을 하게 됐다. 이후 옥씨 가문의 딸 옥태영(손나은)으로 오해받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송서인 역시 혼사가 엎어진 후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집을 떠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두 사람은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었지만, 결국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완벽한 아씨로 변신한 가짜 옥태영, 구덕이와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가 된 송서인의 재회가 포착됐다. 무대 한가운데서 완벽한 예인의 자태를 뽐내는 구덕이를 발견한 천승휘는 그대로 굳어버렸고, 그런 천승휘를 발견한 구덕이 역시 놀란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의 눈빛에서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읽혔다. 과거의 사정으로 인해 이어지지 못했던 이들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이다. 떠나는 순간까지도 구덕이가 도망쳤다는 소식에 추노꾼을 찾아가 그를 잡지 말아달라 당부했던 천승휘와 이제 막 새롭게 시작된 삶 속에서 과거의 흔적을 맞닥뜨린 가짜 옥태영,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현재 ‘옥씨부인전’ 2회 예고편 영상 댓글 창엔 “전개 미쳤어요”, “너무 재밌어서 재방송도 봄”, “작가님, 감독님 존경스러워요”, “임지연 보려고 봤는데 배우들 다 연기 잘하고 몰입감이 미침”, “너무 재밌고요. 임지연, 추영우 대박 칠 듯. 2회 기대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깜짝 놀람. 요즘 하는 주말 드라마 중 제일 재밌다”, “임지연 연기 진짜 잘하네요”, “2회가 기다려집니다”, “한 시간 반이 너무 짧아요”, “너무 재밌어요. 이런 드라마 처음 봄”, “근래 드라마 중 역대급”, “전개가 휘몰아쳐서 시간 순삭”, “2회에서 추영우 분량 많았음 좋겠네요”, “옥씨부인전 대박날 거 같음”, “1회가 이렇게 재밌으면 앞으로 얼마나 더 재밌을 지”, “캐스팅이 완전 찰떡. 화제성 1위 할 듯” 등 댓글이 달렸다.
‘옥씨부인전’ 2회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11:50 1회 재방송
16:50 1회 재방송
22:30 2회
11:20 1회 재방송
13:00 2회 재방송
14:00 1회 재방송
15:40 2회 재방송
20:50 1회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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