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한 번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하는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하루 종일 ‘홀짝 선택’을 통해 미션을 진행했다. 이때 홀짝 선택에 실패한 패배 팀의 특별한 이동 수단이 시선을 끌었는데 이날 패배 팀은 특별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다.
이는 바로 123년 만에 부활한 ‘서울 전차’였는데 옛 전차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해당 전차는 페달을 밟아야 속력을 유지한다.
이에 이동 내내 운전자가 울리는 종소리에 맞춰 멤버들이 ‘파블로프의 개’처럼 반응, 연신 페달을 밟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또한 멤버들이 탄 전차가 길을 달리며 지나가는 모습은 마포구 일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색 광경에 목격담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지막 겨울 코스는 대표적인 겨울 먹거리 어묵을 즐길 수 있는 전문점이었다. 우선 자유롭게 어묵과 먹거리를 즐기라는 제작진의 말에 깊은 의심을 품은 멤버들은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며 주문했으나 예상치 못한 홀짝 선택에 멤버 모두 ‘멘붕’이 왔다.
게다가 모든 미션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칙을 수행하게 된 ‘新 불운의 아이콘’이 등장했는데 그 정체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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