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정우성 ‘청룡영화상’ 등장…관객석 배우들 반응이 포착됐는데 (사진)

위키트리 조회수  

혼외자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무대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당시 관객석에 있던 동료 배우들의 반응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장면은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배우 정우성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등장해 '혼외자 논란'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정우성은 이날
배우 정우성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등장해 ‘혼외자 논란’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정우성은 이날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라며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입니다”라고 직접 입장을 전했다 /KBS ‘제45회 청룡영화상’

정우성은 전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다관객상 부문 시상자로 황정민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앞서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대에 오른 정우성은 굳은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섰다. 그가 인사를 건네자마자 관객석에서는 열띤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일순간 카메라에 일부 배우들의 모습이 잡히기도 했는데, 임지연과 박주현, 김고은 등은 열띤 환호를 보냈다. 반면 혜리는 박수도 거의 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왼쪽부터 혜리, 임지연, 박주현 / KBS '제45회 청룡영화상'
왼쪽부터 혜리, 임지연, 박주현 / KBS ‘제45회 청룡영화상’
정우성 등장... 객석 반응 포착 / KBS '제45회 청룡영화상'
정우성 등장… 객석 반응 포착 / KBS ‘제45회 청룡영화상’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일부는 “사생활 문제가 박수받을 일은 아닌데”, “크게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박수까지 받을 일인가?”, “소리 지르는 건 뭐야” 등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법을 어긴 것도 아닌데 과한 비난 같다”, “책임을 다하는 모습 앞으로도 지켜보자” 등 그를 옹호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정우성은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지난 24일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에도 연일 사생활과 관련한 미확인 정보와 사진이 유출되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과연 시상식에 참석해 해명할지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이날 정우성이 황정민과 함께 열연했던 천만 관객 동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작품상, 남우주연상, 편집상, 최다관객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에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에 맞서는 정의로운 군인 이태신 역으로 열연했다.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제훈, 첫 '청룡' MC 소감 "한지민께 특별히 감사"
  • ‘모든 게 거짓’ .. 이혼 6년 만에 밝혔다
  • "같이 가자고.." 최민식이 청룡영화상 불참한 이유: 대배우 '짬밥'이 진~하게 느껴진다
  • 경쟁작 제쳤다… 4주 연속 금토 드라마 '시청률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 조관우 ‘늪’ [Z를 위한 X의 가요㉝]
  • 정유미, 변우석에게 "저도 선배님처럼 될 수 있을까요?" 들은 비주얼

[연예] 공감 뉴스

  • “심장 떨렸다” 감동 폭발한 '파묘' 장재현 감독의 눈물 섞인 샤라웃…배우도 울컥
  • '용두사미'라는 말도 아깝다… 결말 때문에 역대급 비난 쏟아지고 있는 드라마
  • ‘나솔사계’ 10기 정숙 “2명과 데이트 하면 안되나?”
  • 빅나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데이 애프터 데이’ 발매
  • ‘출장 십오야’ 핑크블러드 인증 SM 편, 케이블 일일 시청률 1위
  • 지드래곤 화났다, 이런 모습까지 공개해? “눈으로 욕하는 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결국 재평가 시작!’.. 한국인들 무시한 싼타페, 해외서 극찬 터진 상황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삼성 인사 뷰]⑥상무 승진 92명, 젊은 리더로 세대 교체 본격화
  • 면세업계 4분기도 ‘칼바람’ 전망…쉽지 않은 업황 개선
  • “눈이 이렇게 오는데 어떡하라고” 폭설에 차 두고 가면 어떻게 되나?
  • “아이오닉9 보다 싸다” ‘이 차’ 등장에 쏘렌토·싼타페 차주들 초긴장!
  • “연기 소식에 예비 오너들 오열” 2년이나 미뤄버리면 뭐 타고 다니나 난리!
  • ‘결국 재평가 시작!’.. 한국인들 무시한 싼타페, 해외서 극찬 터진 상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누가 개발자의 복지를 묻거든 버닝비버를 보게하라

    차·테크 

  • 2
    에드워드 리의 고추장 스테이크가 질겼던 이유

    뿜 

  • 3
    싱글벙글 파브리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슐랭 1스타에 관한 이야기

    뿜 

  • 4
    최태원 회장, 핸드볼협회장직 마무리…16년의 발자취

    스포츠 

  • 5
    김태술 감독, 안정적 농구로 소노의 새로운 방향 제시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이제훈, 첫 '청룡' MC 소감 "한지민께 특별히 감사"
  • ‘모든 게 거짓’ .. 이혼 6년 만에 밝혔다
  • "같이 가자고.." 최민식이 청룡영화상 불참한 이유: 대배우 '짬밥'이 진~하게 느껴진다
  • 경쟁작 제쳤다… 4주 연속 금토 드라마 '시청률 1위' 차지한 한국 드라마
  • 조관우 ‘늪’ [Z를 위한 X의 가요㉝]
  • 정유미, 변우석에게 "저도 선배님처럼 될 수 있을까요?" 들은 비주얼

지금 뜨는 뉴스

  • 1
    60대 아버지가 38살 아들을 숨지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고, 내막을 들으니 씁쓸하기 그지없다

    뉴스 

  • 2
    한동훈發 여당 분열에 유튜브연합회 “보수 유튜버들이 나서 바로잡아야”

    뉴스 

  • 3
    "많이 팔린 이유가 있다"…거래량 TOP5 국산 중고차는?

    뉴스 

  • 4
    '1R 패배 설욕 성공' SK, 워니 앞세워 한국가스공사 제압...정관장은 KCC 꺾고 7위 도약, 하나은행 신한은행 꺾고 3승째

    스포츠 

  • 5
    “국내서 불티나게 팔리더니”…뜻밖의 결정 내렸다, 네티즌들 ‘기대감’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심장 떨렸다” 감동 폭발한 '파묘' 장재현 감독의 눈물 섞인 샤라웃…배우도 울컥
  • '용두사미'라는 말도 아깝다… 결말 때문에 역대급 비난 쏟아지고 있는 드라마
  • ‘나솔사계’ 10기 정숙 “2명과 데이트 하면 안되나?”
  • 빅나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데이 애프터 데이’ 발매
  • ‘출장 십오야’ 핑크블러드 인증 SM 편, 케이블 일일 시청률 1위
  • 지드래곤 화났다, 이런 모습까지 공개해? “눈으로 욕하는 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결국 재평가 시작!’.. 한국인들 무시한 싼타페, 해외서 극찬 터진 상황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삼성 인사 뷰]⑥상무 승진 92명, 젊은 리더로 세대 교체 본격화
  • 면세업계 4분기도 ‘칼바람’ 전망…쉽지 않은 업황 개선
  • “눈이 이렇게 오는데 어떡하라고” 폭설에 차 두고 가면 어떻게 되나?
  • “아이오닉9 보다 싸다” ‘이 차’ 등장에 쏘렌토·싼타페 차주들 초긴장!
  • “연기 소식에 예비 오너들 오열” 2년이나 미뤄버리면 뭐 타고 다니나 난리!
  • ‘결국 재평가 시작!’.. 한국인들 무시한 싼타페, 해외서 극찬 터진 상황

추천 뉴스

  • 1
    누가 개발자의 복지를 묻거든 버닝비버를 보게하라

    차·테크 

  • 2
    에드워드 리의 고추장 스테이크가 질겼던 이유

    뿜 

  • 3
    싱글벙글 파브리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슐랭 1스타에 관한 이야기

    뿜 

  • 4
    최태원 회장, 핸드볼협회장직 마무리…16년의 발자취

    스포츠 

  • 5
    김태술 감독, 안정적 농구로 소노의 새로운 방향 제시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60대 아버지가 38살 아들을 숨지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고, 내막을 들으니 씁쓸하기 그지없다

    뉴스 

  • 2
    한동훈發 여당 분열에 유튜브연합회 “보수 유튜버들이 나서 바로잡아야”

    뉴스 

  • 3
    "많이 팔린 이유가 있다"…거래량 TOP5 국산 중고차는?

    뉴스 

  • 4
    '1R 패배 설욕 성공' SK, 워니 앞세워 한국가스공사 제압...정관장은 KCC 꺾고 7위 도약, 하나은행 신한은행 꺾고 3승째

    스포츠 

  • 5
    “국내서 불티나게 팔리더니”…뜻밖의 결정 내렸다, 네티즌들 ‘기대감’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