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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팬덤, 호날두 사례 언급… 과연 같은 사례일까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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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정우성이 문가비와의 혼외자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팬들이 성명문을 통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하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난 25일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 측은 공식 성명문을 통해 “최근 배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팬들을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하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팬들은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정우성의 청룡영화상 참석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우성 팬덤이 언급한 호날두의 사례와 정우성의 사례는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10년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품에 안았다. 이후 2017년 6월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현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2017년 넷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2022년 조지나가 쌍둥이를 출산 도중 아들을 유산하는 슬픔을 겪기도 했다. 그렇게 호날두는 5명의 자녀를 둔 아빠가 됐다.

지난 25일 정우성은 문가비의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했다. 정우성 측은 친부로서 아이에 대한 책임까지 언급하며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정우성이 비연예인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가비와 양육 문제와 결혼 문제를 두고 의견차이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는 결혼을 해 아이에게 가정을 꾸려주고 싶었지만 정우성은 반대의 의견이었다고.

호날두는 이리나 샤크와 교제 도중, 다른 여성과 사이에서 아들 호날두 주니오르를 품에 안게 됐다. 호날두는 아들의 사생활을 위해 생모를 공개하지 않았고, 호날두 주니어의 생모는 여전히 알려진 바 없다. 호날두는 자신의 아들의 양육권을 위해 생모에게 양육권을 포기하는 대가로 약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를 줬다. 이후 호날두는 호날두 주니어를 축구 선수로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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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샤크는 이후 2015년 호날두와 결별했고, 이리나 샤크는 스페인 매거진을 통해 “나의 이상형은 믿음직스럽고 정직하며 여성을 존중할 줄 아는 신사적인 남자”라며 “여자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남자와 사귈 때는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기 마련”이라고 호날두를 저격하기도 했다. 당시 다수 언론은 호날두의 바람기를 지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사례는 겉으로 보았을 땐, 애인을 만나며 혼외자가 생겼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호날두도 열애 중인 조지나와 결혼을 따로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호날두는 자신의 아이를 직접 집으로 데려와 양육하고 있다.

실제로 호날두 주니어는 3년 안에 데뷔가 예상될 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축구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1985년 생인 호날두가 은퇴를 미루는 이유도 호날두 주니어가 “아버지와 같은 그라운드를 밟고 싶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호날두의 상황이 정우성의 사례와 일치하는지는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호날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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