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이상우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진다는 것을 웅변했다.
그 중에서도 바다 건너 미국에서 한식의 힘을 알린 K-푸드 사절단 ‘어남선생’ 류수영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의 두 번째 미국 출장이 이어졌다. 앞서 류수영은 다프나 주르 교수의 초청을 받아 미국 미네소타 주에 위치한 세계 유일 한국어 마을 ‘숲 속의 호수’를 방문했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영이 ‘숲 속의 호수’에 있는 미국 현지 청소년 100명에게 한국의 맛있게 매운맛이 담긴 매운갈비찜 급식에 도전,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이 ‘숲 속의 호수’에서 열린 푸드 부스 행사에서 250명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속초식 닭강정’을 선보였다.
푸드 부스 행사에 참여해 달라는 다프나 주르 교수의 갑작스러운 부탁에 류수영은 황급히 수급 가능한 식재료를 확인했다.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대용량 닭고기. 류수영은 각종 양념까지 체크한 뒤 속초식 닭강정과 치킨 무를 메인 메뉴로 확정했다. 당일 치킨 무를 만든데 이어 퇴근 후에는 속초식 닭강정 레시피도 만들었다. 돌발 미션임에도 어남선생 류수영의 요리 센스가 빛났다.
드디어 찾아온 푸드 부스 행사 당일. 류수영은 새벽부터 ‘숲 속의 호수’를 찾아 닭강정을 만들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닭고기 손질부터 튀기기까지 집념을 보여준 류수영은 매콤달달 속초식 닭강정을 완성했다.
미국 미네소타 주의 ‘숲 속의 호수’가 순식간에 속초가 된 순간이었다. 미국 현지인들이 류수영의 닭강정을 맛보고 극찬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6.3%(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 이병준, 이시은에 무릎꿇다…”이제 빌어보시지 진심을 다해서”
- 민태창, 문정인에 “역시 꽃뱀…본성은 못버리네” 자극
- 한채영, 협박편지에 당황 “넌 천벌 받을거…죽어야해 죽여버릴거야”
- ‘스캔들’ 김규선, 이병준에 달려가 “압수수색 당하고…어떡해”
- [포토] 고민시 ‘비주얼이 예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