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스터’(가제)가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시스터’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대세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아픈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손을 대는 ‘해란’ 역은 정지소가 맡았다.
또한 사채업자 ‘태수’ 역은 이수혁이 맡았다. 장르불문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담은 연기와 매력을 선보여온 그가 피도 눈물도 없는 ‘태수’ 역을 통해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두 납치범의 인질이 된 ‘소진’ 역은 차주영이 맡았다. 차주영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되어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소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스터’의 연출은 단편 영화 ‘안부’로 관계에 대한 고민들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주목 받은 진성문 감독이 맡았다. 이 작품을 통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한국단편경쟁 선재상을 받아 가능성을 입증 받았으며, 이번 ‘시스터’를 통해 보여줄 감각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스터’는 최근 김도연, 손주연, 강신희, 정하담 주연의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비롯 이동휘, 한지은 주연의 ‘결혼, 하겠나?’ 등 배급을 담당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메인투자 및 공동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영화 ‘시스터’는 10월 31일 크랭크업하여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 202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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