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0억’ 나영석이
다시 태어나고 싶은 인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PD 나영석. ‘1박 2일’,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등 그의 손길이 닿은 프로그램들은 하나같이 신드롬급 성공을 거두며 그를 히트작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뛰어난 기획력과 탁월한 관찰력, 인간적인 유머 감각까지 갖춘 그는 과거 40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으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그가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인물을 언급했다. 과연 나영석이 그토록 말한, 그의 부러움을 사는 주인공은 누구일까.
딸바보 차승원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나영석과 차승원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차승원은 딸 예니에 대해 대학생이 됐음에도 여전히 많은 손길을 쏟는다고 전하며, “딸이 결혼하면 상상만 해도 우울증이 올 것 같다”며 농담 섞인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나영석은 “차승원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예니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딸바보 차승원의 헌신적인 모습을 극찬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도 나영석은 “차승원이 남편이라면 무조건 합격”이라며 “어떻게든 먹고 살게 해줄 사람”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스태프들 역시 “차승원은 남편감으로 최고”라며 그의 가정적인 면모를 극찬했다.
가족을 위해 배우가 된 차승원
배우로서, 남자로서, 그리고 아빠로서 전방위적인 사랑을 받는 차승원. 하지만 그의 시작은 평탄하지 않았다.
모델로 활동했던 그는 IMF 시기를 맞아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지하 단칸방에서 아내와 신혼생활을 시작해야 했다.
배우로 전향한 이유도 단순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라는 현실적인 이유였다. 하지만 배우로서의 첫발은 녹록지 않았다.
그의 외모는 훌륭했지만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차가웠다. “가능성이 없다”는 혹평 속에서도 그는 코미디 영화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주유소 습격사건’에서의 조연을 시작으로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로 이어지는 작품 속에서 웃음을 주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기를 얻었고 지금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었다.
최근 종영된 ‘삼시세끼 Light’에서 차승원은 요리쇼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유해진과의 케미, 그의 진솔한 모습은 10년째 변함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시 태어난다면 차승원 자식이 되고 싶다는 말에 공감 간다”, “책임감 있는 남자의 삶, 정말 멋지다”,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따뜻한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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