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에서 주지훈이 선미의 요염 포즈로 에이스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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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희원, 주지훈을 히어로로 만든 게임은 바로 ‘유 캔 두 잇!’. 동물 간식 캔을 정확히 목표 지점 안으로 넣어야 하는 고난도 미션인 만큼, 주지훈은 시작부터 “연습은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거죠?”라며 열의를 불태우더니 단 한 번 만에 골인에 성공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비공식 당구 국가대표’ 김희원까지 연달아 성공, 유재석은 “뭐야 지금 무빙이야?”라고 기대에 부풀고, 유연석은 “나 이 형들이 이렇게 의욕적인 줄 몰랐어”라며 낯선 형들의 모습에 당황한다.
그런가 하면 주지훈이 ‘틈만 나면,’에서 뜻밖의 ‘요염 자태’를 뽐낸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모두가 승부 앞에 숨을 죽인 사이, 주지훈의 뜻 하지 않은 요염한 포즈가 유재석의 눈을 사로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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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지훈이 약간 선미 같아. ‘24시간이 모자라’야”라며 완벽한 고양이 자태의 주지훈을 캐치해 웃음을 터트린다고. 심지어 주지훈이 ‘선미 자세’를 하면 골인에 성공하는 묘한 상황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지훈아 너 선미 자세로 해야 잘 돼. 자신 있게 해, 자신 있게”라고 본격 ‘선미지훈’ 코칭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간식 캔 앞에 무릎을 내어 준 유재석, 유연석, 김희원, 주지훈이 기적 같은 미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4회는 오늘(26일)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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