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이 가운데 문가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출산 사실을 밝혔다. 이후 24일 언론보도를 통해 이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문가비는 올해 3월 정우성의 아들을 출산했다.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생이다. 정우성의 올해 나이는 51세이다. 문가비는 35세이다.
문가비는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생 시절까지 인천에서 자랐으며 대학교 무용과에 진학을 했다.
태닝을 했냐는 물음에 대해 문가비는 태닝을 한 게 아니라 원래 까맣다고 대답을 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현재 연인 관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문가비의 나이와 프로필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다. 1973년생인 정우성과는 16세 차이다.
키는 170센티이고 이국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그는 혼혈‧외국인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인천 출신이다.
가비(佳庇)라는 이름 또한 예명이 아닌 한자로 된 본명이다. 그는 인천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해 모 대학 무용과에 진학했으며,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어학연수 겸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우연히 홍콩에 놀러 갔다가 모델로 스카우트돼 활동을 시작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모델 활동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2011년 미스월드비키니대회에서 우승했다.
2014년 그리스 관광부가 주최하는 국제 미인대회 ‘미스 투어리즘 플라넷’에서 미스 프레스를 수상했다.
문가비는 2022년 6월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게시한 이후 약 2년5개월만에 새 글을 올려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솔직한 이야기로라도 전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서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또 그만큼 많은 질문들을 받을 테지만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축하한다는 그 말 한 마디면 충분하다. 제게 새 세상을 선물한 이 작은 아이와 함께 지금처럼 이렇게 발맞추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