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7년차에도 한번도 싸운 적 없다는 부부. 김소연-이상우의 얘기다.
김소연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결혼하고 나서 내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됐다. (괜히 결혼했다고) 후회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던 바.
당시 김소연은 “남편을 만나기 전에는 촬영에만 집중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다른 곳에도 시선을 돌릴 만한 여유도 생기고 쉬는 날도 기다려진다”라며 “쉬는 날에 같이 밥 먹으러 간다든가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니까, 연기에도 더 집중을 잘하게 됐다”라고 했었다.

서로 배려하며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하는 아들 부부가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이상우 모친은 22일 KBS ‘편스토랑’에 출연해 며느리 김소연을 휴대폰에 ‘복덩이’로 저장해 두었다며,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내는데.
모친은 “진짜 어쩜 그렇게 싹싹한지. 세상에. 어머니, 어머니. 거기에 내가 녹아난다”라며 김소연을 “딸 같은 며느리 같다”라고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2016년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결혼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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