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인플루언서 율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SNS에 뷰티 크리에이터 민카롱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재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율구(율희) 너는 얼굴이 너무 조그마하니 함께 사진 찍을 때 앞으로 일미터 정도 나와 주는 센스를 보이길”이라는 글이 적혀있는데, 역시나 율희는 마음고생이 심한 듯 전보다 부쩍 야윈 모습이다.
율희는 지난 2017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세 남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이에 율희에 대한 비난이 봇물을 이뤘고, 율희는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성매매 의혹 등을 폭로하기도 했다.
현재는 최민환을 상대로 세 자녀의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청구했다. 그리고 “양육권을 포기한 게 아이들을 생각하지 않은 선택은 아니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고 싶었다”고 소송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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