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비보, 개그맨 성용의 별세 소식에 애도 물결
한순간 들려온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개그맨 성용(35)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과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의 유쾌한 웃음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모여 그를 추모하며, 그의 삶과 업적을 되돌아보고 있다.
지난 21일, 개그맨 성용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 측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사인이 공개되지 않아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쓰리콤보’는 성용이 주축으로 활약하던 채널로, 관계자들은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며 “지나친 억측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고인의 유가족을 향한 배려와 함께, 성용이 생전에 보여준 따뜻한 모습을 기억해 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가 활동했던 유튜브 채널 ‘하이픽션’, ‘능력돼지’, ‘욜로코믹스’ 역시 성용의 비보를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생전에 개그 무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성용의 별세 소식은 팬들뿐 아니라 동료 개그맨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맨 성용의 삶
성용은 1989년생으로, 김대범소극장과 갈갈이홀 등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후 2019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특히 그의 독창적이고 재치 있는 개그 스타일은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에서는 다양한 콩트와 개그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성용은 특유의 유머와 순발력으로 웃음을 전하는 데 탁월했으며, 이는 그를 단순한 개그맨이 아닌 창작자로도 자리매김하게 했다.
빈소와 발인, 고인을 추모하는 애도의 물결
현재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발인은 오는 2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에는 동료 개그맨들뿐만 아니라 성용의 콘텐츠를 사랑했던 팬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쓰리콤보’ 관계자는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팬들과 대중들에게도 함께 고인을 추모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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