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윰블리의 귀환을 알린다.
11월 23일(토) 첫 방송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극본 임예진)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이 가운데 정유미가 오랜만에 자신의 전문 분야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오면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정유미는 극 중 고등학교 시절 ‘독목고 미친개’로 불리던 창의체험부 소속 체육교사 ‘윤지원’ 역으로 분해 18년 만에 재회한 하나뿐인 원수이자 첫사랑 석지원(주지훈 분)과 원수 로맨스를 펼친다.
정유미는 그동안 영화 ‘원더랜드’, ‘잠’, ‘82년생 김지영’은 물론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라이브(Live)’ 등 매 작품 변주를 꾀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특히 정유미의 필모그래피에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연애의 발견’을 빼면 안 될 만큼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 여전히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윰블리가 탄생하게 된 이유이자 늘 시청자가 간절히 기다려온 모습이기 때문.
이 가운데 마침내 시청자가 기다려온 윰블리의 귀환이 예고되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선보이는 윤지원은 정유미의 러블리한 매력을 집대성한 캐릭터로 정유미 특유의 밝은 에너지에 ‘독목고 미친개’ 별명처럼 불의를 못 참는 다혈질 매력이 더해졌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정유미는 “주열매와 한여름은 연애 경험이 많았지만 윤지원은 연애 경험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다르다. 아직 로맨스 코미디로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았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죽을 만큼 그립고 미워했던 첫사랑 석지원과 재회하면서 그의 존재 자체가 신경 쓰이고 싫지만 겉으로는 쿨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윤지원 모멘트가 시청자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유미는 “대본이 재미있었고 박준화 감독님께 ‘어떤 드라마를 만들고 싶으시냐?’라고 여쭤봤을 때 ‘촬영하는 동안 힐링하고 싶다’라고 하시더라. 저 또한 오랜만에 일상적이고 편안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시청자의 뇌리에 또다시 각인시킬 캐릭터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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