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의 컴백이 다가오고 있다.
새 소속사를 설립한 송가인이 새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이다.
21일 송가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은 두 곡 녹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녹음실 내부 모습이 담겼다. 마이크 앞에 놓인 가사지와 테이블 위 음료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늘도 녹음 무사히 끝”이라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새 앨범 준비 상황을 알렸다.
송가인은 포켓돌스튜디오와 계약을 마치고 1인 소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새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함께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팬들에게 “항상 주시는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히며 음악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송가인과 엄마의 선행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송가인은 마을회관에 TV를 기부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엄마의 귀여운 인증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가인 어머니는 기증된 TV를 찍고 있었다. TV 하단에는 ‘두정마을회관 준공 2024.11.29. 증)미스트롯 송가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사진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회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의 진심 어린 나눔은 팬들과 대중에게 감동을 줬다.
송가인은 지난 17일 인천에서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상을 받았다. 그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꼽은 김종국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내며 주목받았다. 당시송가인은 김종국이 전 재산을 잃고 근육이 없어지더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데뷔 12주년을 맞은 송가인은 현재 컴백을 목표로 활동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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