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6’ 정명이 보민의 아버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21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보민의 고향에 방문하는 정명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명이 보민을 만나기 위해 경남 양산에 방문했다. 먼 길을 온 정명을 위해 보민은 커피와 수박을 전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양산에서의 첫 일정은 보민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날이었다. 두 사람은 부모님 앞에서 부를 호칭까지 정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명은 보민에게 ‘자기야’라는 호칭을 제안했고, 서로의 호칭을 정했다. 두 사람은 보민의 아버지와 만나게 됐다. 정명은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던 농작물과 풍경에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보민의 아버지도 정명을 좋게 평가했다. 정명은 “이렇게 좋은 아버님 밑에서 좋은 사람이 됐구나”라며 감탄했다. 보민 아버지는 정명에게 “보민의 어디가 좋냐”라고 물었고, 정명은 “굉장히 어른스럽고, 배려를 잘해주는 것 같다. 제가 성격도 급하고 기분파인데 호들갑 떨 때 보민 씨가 컨트롤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진실하다”라고 대답했다. 정명은 자녀가 있는 상황, 보민의 아버지는 “애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보고 싶다. 그 애들”이라고 말하며 감동을 전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이혜영은 “무거움을 덜어주려고 하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보민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누가 좋은 사람 소개해 준다고 해도 다른 사람을 절대 안 만나 봤다. 그런데 오늘 정명 씨 보니까, 내가 기대할 정도로 숨김없이 그대로 표현하는 게 좋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명 씨가 보민이 마음에도 들 것 같다. 서로 환경이 어떨지는 잘 모르는데, 앞으로 기대된다”라며 “보민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MC진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정명은 “진짜 오늘 너무 행복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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